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이 네 가지 핵심만 챙겨도 여행의 90%는 성공입니다.
방콕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체크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방콕의 기후, 교통, 결제, 인기 명소 등 여행 준비의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방콕 여행의 기본, 여권과 항공권 그리고 비자
방콕 여행의 첫걸음은 여권과 항공권 준비입니다.
태국은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에게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은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 출국 항공권을 소지해야 합니다. 입국 시 간혹 귀국 항공권 확인을 요구받을 수 있으니,항공권은 출력본 또는 모바일 캡처본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4년 기준,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돈므앙 국제공항은 연간 6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대형 허브 공항입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공식 택시 대기열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미터 택시 기본요금은 35밧(약 1,500원)이며 공항 추가요금 50밧이 별도로 부과됩니다.
방콕 시내까지 평균 300~400밧(약 13,000~17,000원)이 소요됩니다.
방콕은 전압 220V, 플러그 타입도 한국과 동일하므로 별도의 어댑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멀티탭과 보조배터리는 필수로 챙기세요. 숙소 콘센트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하루 종일 외출 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많기 때문입니다.
★ 방콕 여행의 성공을 결정하는 준비물 베스트
방콕은 연중 평균기온이 28~35도에 달하는 열대기후 지역입니다. 1년 내내 덥고 습하며, 5월~10월은 우기(평균 강수량 1,500mm 이상)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습니다. 통기성 좋은 반팔, 반바지, 얇은 긴팔 겉옷, 모자, 선글라스, 우산 또는 우비는 필수입니다. 사원 방문 시에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이 요구되므로, 얇은 긴팔과 긴바지를 반드시 준비하세요.
방콕은 도보 이동이 많아 편한 운동화가 필수입니다. 하루 평균 1만 보 이상 걷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발에 익숙한 신발을 챙기세요. 파스나 발바닥 패드도 유용합니다.
개인 상비약(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등)과 위생용품(손 세정제, 물티슈, 썬크림)은 기본입니다. 방콕의 자외선지수(UVI)는 연중 평균 10 이상으로, 썬크림은 SPF 50 이상을 권장합니다. 호텔에 칫솔, 치약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개인 세면도구도 준비하세요.
★ 현지 결제와 통신, 데이터 준비
방콕은 현금 사용이 여전히 많지만, QR코드 결제와 신용카드도 널리 통용됩니다. 길거리 음식점, 야시장, 소규모 상점에서는 현금(태국 바트, THB)이 필수이며, 대형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신용카드(Visa, Mastercard)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QR코드 결제(GLN, 프롬프트페이 등)도 확산되고 있어, 해외 결제 가능한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면 편리합니다.
현금은 1,000밧, 500밧 고액권보다는 100밧, 20밧 소액권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환전은 국내 은행, 공항, 시내 환전소(수수료 1~2%)에서 가능합니다. 현지 ATM 인출 시 수수료(1회 220밧 내외)가 부과되므로,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등 해외 인출 수수료가 저렴한 체크카드를 활용하면 경제적입니다.
통신은 현지 유심(USIM) 또는 eSIM을 추천합니다. 2025년 기준, DTAC Happy Tourist SIM(30GB, 15일, 599밧), AIS, TrueMove 등 주요 통신사의 여행자용 유심이 공항, 시내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미리 온라인에서 구입해 가면 공항에서 바로 개통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구글맵, Grab, Food Panda, 라자다 등 현지 앱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데이터는 필수입니다.
★ 방콕 대중교통과 이동, 교통카드 활용
방콕 시내는 BTS(스카이트레인), MRT(지하철), 시내버스, 수상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습니다. BTS와 MRT는 별도의 교통카드(래빗카드, MRT 카드)를 구입해 충전하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025년 기준, BTS 1회권은 16~59밧, 1일권은 150밧, MRT 1회권은 16~42밧입니다.
택시는 미터 요금제를 반드시 확인하고, Grab, Bolt 등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세요. 앱 요금은 미터 택시보다 약간 높을 수 있으나, 바가지 요금이나 언어 장벽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합니다.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8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ARL)를 이용하면 약 30분, 요금은 45밧입니다.
★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야시장과 명소 정보
방콕 여행의 백미는 야시장과 길거리 음식 투어입니다.
2025년 대표 야시장 6곳의 운영시간과 특징을 정리하였습니다.
야시장명 | 운영시간 | 특징 | 평균 음식 가격(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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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야시장 | 토일 09~18시 | 아시아 최대 규모, 쇼핑 중심 | 30~100밧 |
아시아티크 | 매일 16~24시 | 한강뷰, 관광객 중심 | 50~200밧 |
랏차다 트레인마켓 | 매일 17~24시 | 야경, 젊은층 인기 | 40~150밧 |
탈랏롯파이 시나카린 | 목~일 17~24시 | 현지인, 빈티지 상품 | 20~100밧 |
창차이 야시장 | 매일 16~24시 | 소규모, 로컬시장 | 20~80밧 |
방나 나이트마켓 | 매일 16~23시 | 음식 특화, 교통 편리 | 30~120밧 |
야시장에서는 현지 통화로 소액 결제가 대부분이며, 인기 메뉴는 팟타이, 망고스티키라이스, 꼬치구이, 과일주스 등입니다. 음식 가격은 20~200밧(약 900~8,500원) 선입니다.
방콕의 대표 관광지(왓포, 왓아룬, 왕궁 등)는 입장료가 100~500밧 수준이며,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민소매, 짧은 하의 금지)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방콕 자유여행 완벽 준비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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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항공권, 비자 등 필수 서류와 공항 이동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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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일정에 맞춘 의류, 상비약, 위생용품, 전자기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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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결제수단(현금, 카드, QR결제), 통신(유심, 데이터)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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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교통카드, 택시 앱, 야시장 및 명소 최신 정보 숙지
이 체크리스트 준비하면, 방콕 자유여행에서 불편함 없이 현지의 매력을 200%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콕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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